전주시민축구단 2일 홈 개막전
전주시민축구단 2일 홈 개막전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3.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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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일의 실업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2일 오후 3시 전주대운동장에서 양평FC와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26일 FA컵 2라운드 양평FC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후반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한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복수전을 예고했다.

특히, 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 승리로 양평에게 지난 패배를 설욕하는 등 리그 2연승과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 FA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를 제압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가 공격을 책임지면서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정민수와 송민우, 정혁이 상대를 압박하는 등 공격에 활력을 넣을 전망이다.

수비는 윤문수와 강신명, 신근식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겁 없는 신인 정동규가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공격 축구를 선보여 지난 FA컵 패배를 설욕 하겠다”며“공격적인 축구로 선보여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열리는 2016 K3리그는 20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총 19라운드를 진행한다.

2017년부터 자체 승강제 마련을 위해 1위~11위, 12~15위 중 승격플레이오프 통과 팀 K3(어드밴스리그), 나머지 하위 팀 승격플레이오프 탈락팀과 2017 신규팀이 K3(베이직리그)로 2018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승강제를 실시한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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