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김제·부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31일 김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선거로 소지역주의를 정면돌파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본격적 새만금 개발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28일 김제시의회 의원 11명의 탈당과 관련해 “도를 넘어선 소지역주의가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며, 결국 김제·부안을 공멸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정책선거로 소지역주의를 정면돌파하고 정정당당히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조기에 완성 시키고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수도로 발전시켜,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새만금신항만-김제-전주 간 고속도로 2020년 완공,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 ▲새만금신공항 유치 등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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