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주의 선거구도가 관건
[여론조사]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주의 선거구도가 관건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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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주의 대결이 예상되는 곳이다.

 4·13 총선 표심이 완주대 무진장의 지역성향이 뚜렷해 총선후 지역 분열의 후폭풍이 전망된다.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의 지지도는 41·2%로 안호영 후보(36.3%)에 4.9%포인트 앞섰다.

 새누리당 신재봉 후보는 5.6% 무소속 민경선 후보 2.0% 순이었으며 무응답은 14.9% 였다.

 당선가능성은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34.5%, 더민주 안호영 후보는 30.2%를 기록했지만 무응답이 32.3%에 달해 최종 결론을 쉽게 점칠수 없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더민주와 국민의당 대결에 후보의 경쟁력,지역주의 선거구도가 어떻게 진행 여부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는 30대(44.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50대(43.3%) 60세 이상(43.8%)에서 4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더민주 안호영 후보는 50대에서 44.8%의 지지를 받았지만 60세이상에서는 29.6%의 낮은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지역별 지지도에 있어서 국민의당 임 후보는 완주에서 54.8%,진안 26.5%, 무주 22.3%, 장수 25.9%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더민주 안호영 후보는 완주에서 27.2%, 진안 47.9%, 무주 43.7%, 장수 51%의 지지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민주가 34.3%로 가장 높고 다음은 국민의당 31.1%, 새누리당 8.6% 정의당 5.6% 순이었으며 무응답은 19.1%였다.

 관심있는 총선 쟁점으로는 지역관련 공약및 정책이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 28.1%,인물과 경력 11.6% 순이었다.

 총선이후 더민주와 국민의당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48.5%로 반대 30.3% 의견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발표된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전북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전북지역 4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선거구별 각 500명)을 대상으로 각 후보 지지도에 대해 유선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를 보이며 응답율은 정읍·고창 24.7%, 남원·임실·순창 22.0%, 김제·부안 22.3%, 완주·진안·무주·장수 2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특별취재반

 

■여론조사 방법

◆조사대상:4개 선거구 유권자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조사 규모:유효표본 총 2천명(4개 선거구 각 500명)
◆조사 방법: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표본추출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 (Quota Sampling)
◆가중치 산출: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 부여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셀가중
◆오차한계:4개 선거구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 4.4% point
◆응답률: 전북 정읍시고창군 : 24.7% .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 22.0% . 전북 김제시부안군 : 22.3% .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 21.3% ※ 산출공식 = 조사성공건수/총 조사시도건수 ×100
◆조사기간: 전체 2016년 3월 28일 ~ 3월 29일 (2일간)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의뢰기관: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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