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남원·임실·순창, 빅3 후보 대접전
[여론조사]남원·임실·순창, 빅3 후보 대접전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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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혼돈의 발화점이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오차범위의 대접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 박희승 후보가 맹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31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당지지율, 후보의 경쟁력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3개의 시·군이 통합된 복합선거구의 특징에 따라 남원,순창,임실지역의 민심을 쉽게 파악하기 쉽지 않다.

특히‘빅3’인 더민주 박희승 후보,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오차범위에서 물고 물리는 대혼전을 펼치고 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유권자 절반에 가까운 38·9%가 대답을 유보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

후보지지도에 있어서 무소속 강동원 후보가 24.9%로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21.4%), 더민주 박희승 후보(15.7%), 새누리당 김용호 후보(8.6%), 민주당 오은미(1.6%), 민주당 임종천 후보(1.5%), 무소속 방경채(1.1%)·오철기 후보(0.2%)후보 순이었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에 있어서는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가 19.1% 더민주 박희승 후보 18.0%, 무소속 강동원 후보 17.9%로 세후보간 대접전이 예상된다.

 강동원 후보에 대한 지지는 19세-29세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는 50대(37.4%)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강후보는 남원에서 32.3%의 순창 22.5%를 지지를 얻었지만 20대 총선에서 새로 편입된 임실지역에서는 7.3%의 낮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는 남원에서 20.2%, 임실에서 29.5%, 순창에서 16.5%를 더민주 박희승 후보는 남원 16.1%, 임실 16.8%, 순창 13.3%의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 있어 더민주 25.6% 국민의당 21.9%, 새누리당 9.9%, 정의당 3.2%, 기타정당 3.8%, 무응답 35.6%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발표된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전북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전북지역 4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선거구별 각 500명)을 대상으로 각 후보 지지도에 대해 유선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를 보이며 응답율은 정읍·고창 24.7%, 남원·임실·순창 22.0%, 김제·부안 22.3%, 완주·진안·무주·장수 2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특별취재반

 

■여론조사 방법

◆조사대상:4개 선거구 유권자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조사 규모:유효표본 총 2천명(4개 선거구 각 500명)
◆조사 방법: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표본추출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 (Quota Sampling)
◆가중치 산출: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 부여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셀가중
◆오차한계:4개 선거구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 4.4% point
◆응답률: 전북 정읍시고창군 : 24.7% .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 22.0% . 전북 김제시부안군 : 22.3% .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 21.3% ※ 산출공식 = 조사성공건수/총 조사시도건수 ×100
◆조사기간: 전체 2016년 3월 28일 ~ 3월 29일 (2일간)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의뢰기관: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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