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정읍·고창, 유성엽 선두, 이강수·하정열 추격
[여론조사]정읍·고창, 유성엽 선두, 이강수·하정열 추격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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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선거구의 후보 지지도는 3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당 유성엽 후보가 38.9%로 선두, 무소속 이강수 후보(19.7%)와 더불어민주당 하정열 후보(16.0%)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무소속 김만균 후보 3.8%, 무응답은 21.6%를 보였다.

정읍·고창의 전반적인 후보 지지도는 유성엽 후보가 이강수 후보와 하정열 후보를 20% 안팎으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이 후보와 하 후보간 단일화 추진 여부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군산에서 더민주와 무소속간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고창에서도 하정열 후보와 이강수 후보가 유성엽 후보와의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후보 단일화가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선가능성도 유성엽 후보가 40.8%를 기록해 하정열(11.1%)후보와 이강수(11.2%)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지지도는 정읍에서 유성엽 후보가 50.1%, 고창에서는 이강수 후보가 39.6%로 각각 강세를 보였다.

적극투표층 지지도는 유성엽 후보가 41.1%로 선두를 달렸고 이강수 후보가 20.0%, 하정열 후보가 18.4%를 기록했다.

연령별 후보 지지도는 유성엽 후보가 19-29세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31.6%-44.1%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하정열 후보는 30대와 50대에서 20%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이강수 후보는 50·60대 이상에서 25.3%, 21.9%의 지지를 받았다.

정읍·고창은 현역 국회의원과 전 고창군수, 제1야당 후보간 3자 대결로 접전이 예상됐지만 현재까지는 유성엽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31일부터 법정 선거 운동이 본격화 되면 정당 지지도가 가장 높은 더민주(30.6%) 하정열 후보의 맹추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고창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확보한 무소속 이강수 후보의 지지세 확산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발표된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와 전주MBC, JTV전주방송 등 전북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전북지역 4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선거구별 각 500명)을 대상으로 각 후보 지지도에 대해 유선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를 보이며 응답율은 정읍·고창 24.7%, 남원·임실·순창 22.0%, 김제·부안 22.3%, 완주·진안·무주·장수 2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특별취재반

 

■여론조사 방법

◆조사대상:4개 선거구 유권자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조사 규모:유효표본 총 2천명(4개 선거구 각 500명)
◆조사 방법: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표본추출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 (Quota Sampling)
◆가중치 산출: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 부여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셀가중
◆오차한계:4개 선거구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 4.4% point
◆응답률: 전북 정읍시고창군 : 24.7% . 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 : 22.0% . 전북 김제시부안군 : 22.3% .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 21.3% ※ 산출공식 = 조사성공건수/총 조사시도건수 ×100
◆조사기간: 전체 2016년 3월 28일 ~ 3월 29일 (2일간)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의뢰기관: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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