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주권 후보, 전주 발전 청사진 제시
국민의당 전주권 후보, 전주 발전 청사진 제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3.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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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전북 전주병 정동영 전주갑 김광수 전주을 장세환 국회의원 후보들이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공동으로 전주권 관광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국민의당 전주권 총선 후보들이 전주를 관광도시로 통크게 바꿔 나가겠다는 전주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민의당 정동영, 김광수, 장세환 후보는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영업으로 잘사는 전주, 청년이 살고 싶은 전주 만들기’를 골자로 한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전주권 총선 후보 3명은 “고도 성장기에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도시가 기회를 가졌지만 지금은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도시가 질 좋은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만드는 시대다”며“전주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전주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3명의 후보들은 “전주를 통 크게 바꿔 나가기 위해서는 전주의 정치 부재 현실을 극복하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일궈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들은 전주종합경기장에 전라밀레니엄파크를 조성, 관광 전주의 상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관광 자원을 활용, 1조원 관광경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1천개의 소호점포 프로젝트 추진과 현재 추진중인 남부시장, 중앙시장, 모래내시장의 문화관광형 사업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주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을 청년 요람으로 개발, 청년파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전주 노송동 선미촌과 인근 주거지를 생활활력지구로 지정하고 나아가 상업 시대를 뒷받침 할 수 잇는 임대차 표준계약제도, 온라인공시제도, 계약연장 청구권 보장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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