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군산, 김관영 절대 우위 속 단일화 주목
[여론조사]군산, 김관영 절대 우위 속 단일화 주목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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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은 국민의당 김관영 후보의 독주에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김윤태 후보의 추격전이 긴박감 있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무소속 함운경 후보가 29일 더민주 김윤태 후보와 단일화를 전격 제안해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무소속 함 후보의 단일화 제안이 정의당 조준호 후보와 야권연대 가능성까지 열어 놓고 있다.

현역의원인 국민의당 김관영 후보대 다자대결 구도가 일시에 1대1 구도로 총선 지형의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민의당 김 후보의 후보지지도는 39.5%로 더민주 김윤태 후보(24.9%)와 무소속 함운경 후보(9.6%), 새누리당 채용묵 후보(6.3%), 정의당 조준호 후보(5.1%)에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도 국민의당 김 후보는 42.8%로 더민주 김 후보의 25.6% 보다 높았다.

 그러나 더민주 김후보의 경우 총선에 뛰어든지 불과 열흘만에 무소속 함운경 후보를 제치고 25%의 높은 지지를 얻어 31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최종 경쟁력 확보여부가 주목된다.

 국민의당 김 후보는 여성(40.8%) 남성(38.3%) 성별과 관계없이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49.1%), 60세이상(52.4%)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았으며 19-29세(29.3%), 30대(28.8%)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얻었다.

 더민주 김 후보는 30대(31.4%), 40대(36.2%)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50대, 60세 이상에서는 10% 대의 낮은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군산지역의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더민주의 지지도가 3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국민의당 29.4%, 새누리당 11.2%, 정의당 7.2%, 무응답층이 17.6%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40%에 밑도는 절대적 지지를 얻은반면 19-29세,30대,40대에서는 각각 19.8%,21.6%,21.9%의 낮은 지지를 얻었다.

 중도성향의 국민의당 정서와 무관하지 않다.

 더민주는 19-29세에서 50.5%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으며 40대(41.8%)에서도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정치 여론주도층인 30대(26.6%)에서 약세였다.

 군산지역 총선 쟁점으로는 지역관련 공약 및 정책이라는 응답이 39.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22.7%),여당에 대한 심판(14.4%)등의 순이었다.

 한편 총선이후 더민주와 국민의당 통합을 두고는 찬성 응답이 52.1%로 반대의견(36.2%)보다 높았다.

   /총선특별취재반

 

 ■여론조사 방법

◆조사 대상:익산갑 유권자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조사 규모:유효표본 총 500명
◆조사 방법: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표본추출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 (Quota Sampling)
◆가중치 산출: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 부여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셀가중
◆오차한계:3개 선거구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 4.4% point
◆응답률: 전북 익산갑 : 10.1% ※ 산출공식 = 조사성공건수/총 조사시도건수 ×100
◆조사 기간 -전체: 2016년 3월 27일 ~ 3월 28일 (2일간)
◆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의뢰자: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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