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익산을, 국민의당 조배숙 상승세
[여론조사]익산을, 국민의당 조배숙 상승세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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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후보와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의 전직의원 대결로 주목되는 곳이다.

국민의당 조 후보는 46.4%의 지지도로 더민주의 한 후보(24.5%)에 크게 앞섰다.

 익산갑 더민주 이춘석 후보가 국민의당 이한수 후보를 크게 앞서는 등 익산 2개 선거구는 더민주와 국민당이 각각 1곳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권은 따라서 익산갑·을 선거구가 익산시 단일 생활권이라는 점을 들어 3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총선 풍향계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국민의당 조 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도는 19대 총선 실패후 주민과 스킨십, 탄탄한 조직력에서 찾고 있다.

 반면 한 후보는 익산갑에서 익산을로 지역구를 옮긴지 얼마되지 않은 탓에 낮은 인지도가 총선 행보를 더디게 하고 있다.

 정치권은 익산을 지역구가 도시지역이라는 점과 원불교의 특정후보의 적극 지원 등이 익산을 변수로 보고 있다.

 국민의당 조 후보는 여성(41.6%)보다는 남성(51.2%)으로 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53.5%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고 19-29세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40% 이상을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반면 더민주 한 후보는 19-29세(32.5%),50대(30.3%)를 제외하고 모두 20% 안팎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으며 3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10% 중반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당선가능성에 있어서도 국민의당 조 후보는 46.2%로 더민주 한 후보의 당선 가능성(26.2%)보다 매우 높았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당이 36.3%로 더민주 29.6% 보다 높았으며 새누리당 9.7%, 정의당 6.6%, 무응답이 16.3%였다.

전주·익산·군산 등 전북지역 3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정당지지도가 더민주를 앞선곳은 익산을이 유일하다.

 국민의당 조 후보의 높은 지지도에 따라 국민의당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국민의당은 30대(44.7%), 50대(40.0%)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상대적으로 19세-29세(29.7%)에 낮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더민주는 19-29세(34.6%), 40대(33.2%), 50대(33.1%)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30대 지지도는 20.1%에 불과했다.

 익산을 총선쟁점은 지역관련 공약및 정책 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30.5%), 인물과 경력(13%) 순이었다.

 /총선특별취재반

 

 ■여론조사 방법

◆조사 대상:익산갑 유권자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조사 규모:유효표본 총 500명
◆조사 방법: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에 의한 전화면접조사(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표본추출방법: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 (Quota Sampling)
◆가중치 산출: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값 부여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셀가중
◆오차한계:3개 선거구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 4.4% point
◆응답률: 전북 익산갑 : 10.1% ※ 산출공식 = 조사성공건수/총 조사시도건수 ×100
◆조사 기간 -전체: 2016년 3월 27일 ~ 3월 28일 (2일간)
◆조사 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
◆조사의뢰자: 전북도민일보·전주MBC·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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