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북도당, 전북 발전 총선 공약 발표
새누리당 전북도당, 전북 발전 총선 공약 발표
  • 총선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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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북도당도 29일 ‘전북 발전 100년을 책임지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4.13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전희재(전주갑)·정운천(전주을)·김성진(전주병) 후보 등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 공약에는 산업화에 뒤떨어진 전북을 첨단 미래 산업 중심으로 바꾸고 새만금과 기금운용본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실리적 해결을 통해 전북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새누리당의 강력한 의지가 표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 전북도당은 새만금 국제 공항 건설을 통해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나아가 새만금이 동북아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백제문화에 대한 복원과 관광자원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북 경제에 활력이 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탄소산업을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대기업 유치와 지역 인재 고용 의무화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 전북도당은 각종 세계 대회 전북 유치 및 개최 지원을 하고 이를 위한 교통과 숙박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기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북에서도 가장 낙후된 동부권 6개 시군을 위해서는 1시군 1현안 해결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진안군에는 지덕권 산림치유단지를 국립으로 조성하고 임실에는 식생활교육연수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하며 남원시와 장수군에는 각각 지리산 산악철도 조성과 가야문화권 복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순창군에는 참살이 발효마을 조성으로 장류문화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고 무주군에는 기능성 쌈채소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악형 6차 산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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