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사이클 전국대회 석권
삼양사 사이클 전국대회 석권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3.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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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강 삼양사 사이클팀이 다시 한 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삼양사 사이클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가평일원에서 개최된 2016대통령기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구간 및 종합성적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를 휩쓸면서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의 닻을 올렸다.

전국실업여자팀 중 최강을 자랑하는 삼양사 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나아름 선수가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종합에서도 월등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에도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김용미 감독은 감독상에, 이영화 코치는 지도 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리나라 여자 사이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나아름 선수는 8월에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출전을 대비해 오는 4월 1일부터 스위스로 넘어가 국제사이클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사이클센터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가게 된다.

삼양사 김용미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과정을 잘 소화하고 있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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