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주병 정동영 후보는 28일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 적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 후보 초청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아파트 분양가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전주 아파트 분양가가 3.3m²당 800만원, 1천만원은 비정상이다”며 “에코시티의 경우 택지조성비 100만원에 건축비 400만원, 업체 이윤 포함해도 600만원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서울 강남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을 900만원에 분양했다”며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분양가 적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전주 35사단 부지 60여만평에 1만3천여 세대를 건설할 예정인 전주 에코시티는 분양을 앞두고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땅값이 비교적 낮은 전주에서 분양가가 800만 원대는 비싸다”고 주장했다.
총선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