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군의원 14명, 안호영 후보 지지
무진장 군의원 14명, 안호영 후보 지지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3.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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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진안·무주·장수지역 일부 군 의원들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진안군 이한기 의장, 김광수 부의장, 박명석·정옥주 의원, 무주군 이한승 의장, 이성수 부의장, 김준환·유송열·이해양 의원, 장수군 오재만 의장, 김용문 부의장, 유기홍·김종문·이희숙 의원 등 14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진안군의회 3층 본회의실에서 “분열을 조장하고 반칙과 부정으로 얼룩진 구태정치세력의 부활을 막아 2017년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안호영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1955년 창당된 민주당을 계승하는 유일한 정당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평화와 공존의 길을 이끌어 온 60년 전통의 정통야당이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국회의원은 갑질을 일삼는 기득권의 낡고 오염된 정치가 아니라 오직 국민을 위해, 오로지 민생을 챙기는 참신과 청정의 정치로 안호영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이다”고 강조했다.또 “안호영 후보가 지닌 정의로운 삶과 평화와 공존의 경험이 바로 60년 전 민주당의 창당정신을 닮은 것처럼 앞으로 우리 진안무주장수의 후배 정치인들이 본 받아야 할 헌신과 배려의 정치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지선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이번 지지선언이 모든 의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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