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 후보, 정치꾼이 아닌 일꾼이 되겠다.
김만균 후보, 정치꾼이 아닌 일꾼이 되겠다.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6.03.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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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고창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만균 후보가 24일 오후 2시 고창터미널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만균 후보는 “대한민국의 99%의 국민들은 지금 실낱같은 희망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소외된 채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대기업만 성공하고 부자만 행복한 이 나라에서 국민소득 4만 달러가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경제적 불균형을 지적하며 “국민 모두가 신명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꾼들이 읊어대는 경제타령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의 지난 19대 총선 출마 때를 회상하며 “4년 전 짧은 선거활동에도 불구하고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것은 지역에 새 인물을 키워야 한다는 지역 유권자들의 갈망에 힘입은 측면이 컸다”면서 “다시 4년이 지난 지금, 새인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열망은 오히려 더 높아진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지지자들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출신의 김만균 후보는 고창초·중·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오랜기간 무역회사를 운영하다가 4년 전 제19대 총선에서 고창·부안 선거구에 출마해 상당한 득표력을 보이며 선전한 바 있으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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