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3.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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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달 2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예수병원 간호부 외래논문팀과 연계하여 36개월(만4세)미만의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본 교육은 1회기 건강교육 O.T 및 사귐의 시간을 시작으로, 모유수유 및 대소변가리기 등의 영유아 발달, 예방접종 및 질병예방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23일(4회기)에는 응급처치 및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유아 시기는 질병과 사고 등 건강상의 위험이 많고, 성장발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부모의 양육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의 경우 양육에 대한 교육기회 부족, 한국의 자녀 양육방식에 대한 이해부족 등의 이유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지훈 센터장은 "이번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바람직한 양육방식을 터득하고, 보다 더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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