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는 22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환경·생태 등 4개분야 13개 정책을 총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제안했다
전봉호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에게 지속 가능한 전북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을 제안한다”며 “환경 제안을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보내고 수용 여부 등에 대한 답변을 받아 유권자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이날 제안한 총선공약은 환경·생태·기후 에너지·안전사회 등 4개 분야 13개 정책이다.
13개 정책제안은 ▲전주천 국가하천 구간 수생태계 복원사업 지원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금지 법규 제정과 마이산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지정 ▲생물다양성 관리 계약제도 지역 확대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일몰제 대책 수립 ▲해수유통을 담은 새만금 플랜B 수립 등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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