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 및 약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인 1천300여명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정화 영양사 등 보건의료인 8명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김성주 예비후보임을 확신한다”며 “김성주 예비후보의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이 영양사 등은 이어 “김성주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간사와 당 의료영리화 저지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파서 가난해지고, 가난해서 더 아픈 질병과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등 보건의료를 돈벌이의 수단이 아니라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이 영양사 등은 이와 함꼐 “정부여당의 보건의료정책 실패와 과오를 정확히 짚어내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김 예비후보에게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김성주 후보의 보건의료분야 정책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는 사회복지사 700명, 장애인단체 600명, 어르신 450명, 보건의료인 1천300명까지 총 3천50명에 이르고 있다.
김경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