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주 총선후보 3명, 전주-완주 통합 재추진
새누리 전주 총선후보 3명, 전주-완주 통합 재추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22 18: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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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전주 갑 전희재 후보 전주 을 정운천 후보 전주 병 김성진 후보 3명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00만 전주만들기 선언을 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4.13총선에 출사표를 던지 새누리당 전주지역 예비후보 3명은 22일 “전북발전을 위해 전주시와 완주군을 통합해 100만 전주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전희재(전주갑)·정운천(전주을)·김성진(전주병)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전주와 완주의 통합으로 시작되는 ‘100만 전주’는 전주의 탄소밸리와 완주의 과학산업단지의 성공적 결합으로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 등은 이어 “‘100만 전주’만이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500조원 규모의 기금운용을 통한 전북혁신도시의 성공을 책임질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전 예비후보 등은 또 “더이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늦출 수 없으며 30년 독주 권력의 정치적 이해 득실이 전북 발전을 옥좨서는 안 된다”면서 “새누리당이 앞장서 지방분권 및 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의 관련 조항 개정으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의 통합 인센티브를 최대한 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 등은 이와 함께 “통합으로 야기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치력을 집중하고 과거 전주·완주 통합 논의과정에서 합의된 상생사업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 등은 “전주-완주 통합이 될 경우 현 완주군청은 통합전주시 완주구청사로 활용하고 통합전주시 청사는 에코시티와 삼례·봉동지구를 잇는 지역에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전 예비후보 등은 “전북발전을 위해서는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일을 해야 한다”면서 “천년 전주·완주의 비상과 전북의 미래를 위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앞장서겠다”며 적극 지지해 줄 거을 호소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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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016-03-23 07:42:01
좋지!
완주군민을 설득 할 묘수라도 있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