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동네방네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 ‘찾아가는 동네방네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03.22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주민밀착형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동네방네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각종 인문학 강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네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완산구·덕진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매월 교차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21일에는 인후문화의집 작은도서관에서 '조선후기 그림에 담긴 멋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자주 오는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내 집 앞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연간 지속적인 인문학 특강을 열어 독서문화공간으로서의 작은도서관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동네방네 인문학'은 4월 효자동 푸른꿈작은도서관과 12월 호성작은도서관까지 앞으로 총 1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동네방네 인문학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 사서열람팀(063-230-18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