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배우 우리문학을 읽다'…방송일정 추후 확정
배우 최민식이 라디오에서 소설 '오발탄'을 낭독한다.
EBS라디오(104.5㎒)는 최민식이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에서 이범선의 '오발탄'을 낭독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송 일자는 추후 확정되며, 최민식은 재능기부 형태로 출연료와 오디오북 판매수익금을 연극인들의 복지를 위해 기부한다.
EBS라디오는 "최민식의 연기 인생 최초의 낭독"이라고 전했다.
1959년 발표된 '오발탄'은 한국전쟁 이후 암담한 사회상을 풀어낸 소설이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한국 문학 100년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배우 박정자, 강부자, 문성근, 정진영, 정보석, 예지원, 이종혁, 박건형 등이 낭독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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