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예비후보 “전주권 공항 건설”
유종근 예비후보 “전주권 공항 건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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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으로 4.13 총선 출사표를 던진 전주갑 유종근 예비후보는 21일 “전주권공항 건설계획을 되살리고 호남고속철도 서전주역사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유종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외 및 국내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전주의 자랑스런 역사 문화유산을 더욱 계승·발전시킴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전주권공항과 관련해 “제가 지사로 재직당시 중앙정부를 설득해 공항부지를 확보했으나 해당지역 주만과 시장, 국회의원 등의 반대로 사업이 완료되지 못하고 정권이 바뀌면서 사업이 취소됐다”며 “전북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새만금공항을 백지화하고 김제에 전주권공항 건설계획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새만금공항의 입지는 기존의 군산공항 인근에 있어 전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교통오지인 전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호남고속철도 서전주·동김제 역사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전주·동김제 역사에 정차하는 고속철도는 수서발철도를 정차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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