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 폐막
전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 폐막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3.21 16: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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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38회 전라북도교육감배태권도대회’가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와 부안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9일과 20일 2일간 임원 및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부 남자초등부 5∼6학년 8체급과 여자초등부 5∼6학년 8체급, 남자중등부 11체급, 여자중등부 8체급, 2부는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남자중등부, 여자중등부 등 총 650명이 참가했다.

대회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선수에게는 2016년 5월 강원도에서 열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되며, 고등부에서 입상한 학생 선수에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발 랭킹포인트 점수가 부여된다.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이상철과장은 “대회 관계자와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무겸비의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체·덕·지를 겸비한 학생으로 성장해줄 것과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이에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태권도의 강인한 정신의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당부한다”며 “또한 ‘2017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내년 우리고장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태권도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봉수 전무이사는 “타 지역보다 태권도경기장 질서와 쾌적하고 깨끗한 경기장 문화를 만드는데 전북태권도협회가 앞장설 것이다”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있을 최종선발전에서 우수한 선수를 공정하게 선발 할 것이다. 선발된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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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 2016-03-22 13:55:09
무주군에서는 관광객들이 돈쓰고 갈수있게 설천면에 투자좀 하세요. 그리고 태권도단체들이 내려 올 수 있도록 설천면에 거주 조건도 만들어 주세요. 돈 투자 안하고 태권도원 활성화를 바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