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예비후보 “군산 자존심 바로 세우겠다”
김윤태 예비후보 “군산 자존심 바로 세우겠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6.03.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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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김윤태(54) 예비후보가 배신당한 유권자의 기대와 상처 입은 군산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1일 김 예비후보는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은 현재를 위해서도 미래를 향해서도 달라져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강한 야당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정권교체와 야권통합을 이룰 강한야당을 위해 군산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략공천에 대해 “그간 고생해 오신 세 분 예비후보님들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민주당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과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어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새만금 장기 발전 프로젝트와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시설 확충, 교육도시 군산 만들기, 응급의료센터 유치, 사회적 대화기구 설치 등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군산고·고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총학생회장·새천년민주당 정책부의장, 고려대 사회학과·고려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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