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후보 “시민·국민 삶에 희망 주겠다”
조배숙 후보 “시민·국민 삶에 희망 주겠다”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3.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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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을지역 국민의당 후보로 선정된 조배숙 후보가 “먼저 국민의당 후보 경선에서 보여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경선을 함께 하신 전정희, 김연근, 박기덕 후보님에게 존경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2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여러 예비후보님들이 보여주신 익산 사랑의 마음을 가슴깊이 새겨 익산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배숙 후보는 “저는 2012년 19대 총선 낙선 후 지난 4년간 야인으로서 일반 시민들 품으로 들어와 함께 호흡하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느낀 것은 정치는 곧 민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는 국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더민주당 익산갑 지역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를 을지역으로 옮겨 전략공천한 것은 익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이는 시민들이 판단하고 심판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 후보는 ▲식품산업을 문화 관광산업으로 승화시키는 체험관광형 산업단지 구축 ▲국제식품박람회 유치를 통해 동북아 식품수도의 위상 제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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