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과 제35보병사단 정비근무대는 오수면 소재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19일 장병 38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수면 오산마을 소재 곽완훈씨 복숭아 농가를 찾아 퇴비 살포 및 전지가지 치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동필 정비근무대장은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대민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부대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보병사단 정비근무대는 오수면과 자매결연 후 지역 일손돕기를 비롯해 겨울철 제설 작업과 어르신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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