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익산시장 후보 강팔문, 도의원 후보 최영규
더민주 익산시장 후보 강팔문, 도의원 후보 최영규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3.20 15:2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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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시장 후보와 도의원 후보로 확정된 강팔문(사진 오론쪽)후보와 최영규(사진 왼쪽)후보가 후보로 선정된 직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익산시장 재선거와 도의원(익산 제4선거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시장 후보로 강팔문 후보를, 도의원 후보에는 최영규 후보를 각각 선정했다.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익산시장과 광역의원 제4선거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한 강팔문 후보를 시장 후보로, 언론인 출신 최영규 후보를 도의원 후보로 선정했다.

 “익산을 구원 하겠다”고 선언한 후 선거활동에 몰입 해온 강팔문 후보는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황호열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시장후보로 앉았다.

 언론인 출신인 최영규 후보는 “신의를 갖고 참된 정치를 펼치겠다”고 선언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신선한 충격을 줬던 최 후보는 시의원 출신인 김형화 후보와 어머니의 힘을 강조한 김용림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후보자리로 올랐다.

 강팔문 후보는 후보로 확정된 후 “익산시 발전에 밀알이 될 것이며, 익산시장에 당선되어 반드시 익산을 구하고 시민사회와 공무원 조직을 안정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영규 후보는 “반드시 도의회에 진출해 교육전문의원이 되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와 익산혁신교육특구를 조성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호열 후보는 강팔문 후보가 최종 후보자로 확정되자 더민주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이 특정인을 전략공천했다며 고성과 막말을 해 선출대회장이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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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2016-03-21 05:12:41
언론인 답게 행동해라 가볍게? 여유있게?
저 최형규라는 후보가 도민일보 기자 출신이라서 이렇게 적었슈?
3%차이가 여유있게? 4%차이가 가볍게? 알사람다아는디
가볍게? 2016-03-21 05:07:52
가볍게 라는 의미를 알고 쓰는거냐
황호열 김형화 둘다 여론조사를 10%씩 앞섰는데
권리당원 끌어다가 3% 2%이긴게 가볍게 이긴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