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김윤덕 예비후보는 20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인 교육비 경감을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이날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은 지난 2014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단계적 실시, 오는 2017년 전면 무상교육 실시를 통해 교육비 경감을 약속했지만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고, 관련 법안도 발의 하지 않았다”며“20대 총선 공약에서는 고교 무상교육을 슬그머니 빼버렸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교육 공약이 아니라 지난 선거에서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며“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하고 지키지 않는 고교무상교육 실현,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과 체험 학습비 국가 전액 부담, 교복값 30% 인하, 통합적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학부모들의 방과 후 자녀 돌봄 부담과 비용 경감을 통해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반드시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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