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예비후보 “익산, 스포츠 관광특구 만들겠다”
박종길 예비후보 “익산, 스포츠 관광특구 만들겠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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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익산을 박종길 예비후보는 17일 “2018년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스포츠 관광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박종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최행식 익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와 공동으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산업 도시로 육성해 향후 50조원 규모의 신산업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전국체전은 익산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호이지만 잘못하면 오히려 이미지를 실추 시킬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한다며 “전국체전을 계기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비롯해 스포츠 용품관련 기업 유치,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 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올해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경우 1천1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17년 충북 대회에는 1천775억원의 예산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 전북과 익산 대회에는 811억원에 불과하다”며 “익산지역의 경우 체육시설이 낡고 숙박시설 등이 미비해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로 예산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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