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
‘반차’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03.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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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영상위원회가 지난해 ‘전주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최진영 감독의 영화 ‘반차’가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작품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지원한 총 776편의 지원작 중에서 본선 17편의 작품에 이름을 나란히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반차’는 학원강사인 남편과 물리치료사인 아내가 군산으로 데이트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전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서 지원금과 로케이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 사업은 도내 영화·영상인력과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 할동을 지원하는 한편,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영상위는 ‘2016 전주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도전이 가능하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제작지원비로 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4편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에는 장비와 로케이션 지원이 제공되고, 더불어 국내외 영화제 출품지원을 위한 영문번역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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