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묵 예비후보 “낙후된 군산, 활력 되찾겠다”
채용묵 예비후보 “낙후된 군산, 활력 되찾겠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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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군산 채용묵 예비후보는 16일 “떠나는 군산에서 활기찬 군산, 찾아오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채용묵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 경제는 말하기 힘들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며 “군산 경제회생에 미력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여당인 새누리당으로 출마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채 예비후보는 새만금을 비롯한 도시와 농·어촌이 어우러진 군산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도 낙후된 이유는 정치인들의 노력부족에서 비롯됐다”며 “전남 순천·곡성 주민들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에게 기회를 주어 놀라운 변화와 발전이 현실로 다가 왔듯이 이번 총선에서 저에게도 이같을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채 예비후보는 “그동안 많은 선거를 지켜보면서 선거때만 되면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더라도 지역당이라는 명분으로 그들을 당선시켜 주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군산 발전을 위해 힘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덧붙였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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