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주갑 강동호 예비후보는 16일 “고질적인 동서간 지역주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선진국형 합의제 민주주의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국회에서는 정치개혁을 위해 현재의 독점적 양당체제 대신 선진국형 합의제 민주주의가 가능한 다양한 정당체제와 선거제도의 도입이 필요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다당제와 내각책임제, 분권화된 이원집정부제 또는 부통령제, 중대선거구제, 지역별 비례대표제 등 선진화된 여러가지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정치개혁과 선거·정당제도 개혁을 위해 공약으로 ▲투표율 제고를 위한 1인당 5만원 지급 ▲지역차별과 정치보복 금지 ▲군미필자 선출직 공무원 출마 금지 ▲투표소서 수개표 의무화 ▲지역위원회와 직능위원회로 당원가입 이원화 등을 제시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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