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워싱턴 카운티(JG BLI)와 상호협약 체결
원광대, 워싱턴 카운티(JG BLI)와 상호협약 체결
  •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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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 사진은 협약 체결 후 대학본부앞에서 대학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와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 카운티(군수 그렉 머레이),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대표 이원로)이 관·산·연·학 협력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미국 시장 마케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도종 총장과 JG그룹 이근선 회장을 비롯해 워싱턴 카운티 그렉 머레이 군수, 이원로 대표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국제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인턴십과 취업연계프로그램 시행 등 공동발전을 추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산·연·관 현장실습을 비롯해 미국 취업을 위한 언어 및 기술 훈련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각 기관의 정보·인력교류 및 공동연구와 특허기술 이전 등 기술사업화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광대 가족회사 개발상품의 미국시장 판로개척 등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다각화 및 가족회사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도종 총장은 “JG그룹 이근선 회장님의 노력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큰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원광대를 비롯한 3개 기관이 공동 발전하는 성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로 대표는 “원광대 및 워싱턴 카운티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개 기관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이끈 JG BLI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2008년 설립돼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 신약과 천연물 소재 기능성 식품, 각종 진단기기 등의 개발과정에 필요한 사업연계를 비롯해 투자와 연구비 지원 연계 및 어학연수 컨설팅 업무 등을 주관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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