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4곳, 총선과 동시 실시
재·보궐선거 4곳, 총선과 동시 실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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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될 도내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1곳 등 총 4곳으로 확정됐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4.13총선과 함께 익산시장 재선거와 광역의원 전주 2선거구와 익산 4선거구, 기초의원 전주 라선거구에서 보궐선거가 각각 치러진다.

이 가운데 익산시장 재선거는 박경철 전 시장이 당선무효형으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보궐선거는 의원 사직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8월 13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재·보궐선거는 4월중 첫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이번 재·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제203조(동시선거의 범위와 선거일)제3항에 따라 4월 13일에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선거가 치러지는 이번 재·보궐 선거는 지역의 유권자가 선거 구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투표용지 색상을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백색,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연두색, 익산시장재선거는 하늘색, 도의원 보궐선거는 계란색, 시의원 보궐선거는 연미색으로 각각 다르게 제작됐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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