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농촌의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철저히 상업주의 논리가 적용돼 돈이 없으면 진료를 받을 수 없고 의사도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점점 사람이 줄고 있는 농촌지역의 의료 환경은 날로 열악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다수의 농촌주민들은 농촌 지역에 의료 기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보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대도시 의료 기관을 일부러 찾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시간과 비용측면에서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호 예비후보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보건소를 비롯한 농촌지역의 일부 병원 등에 현대화된 의료장비, 시설 등을 지원해 지역민들의 의료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응급 환자, 산모 등은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119, 경찰, 찾아가는 산부인과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조율을 통해 응급상황에 원활하게 대처 가능한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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