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전 정읍신문 대표 총선 출마선언
김태룡 전 정읍신문 대표 총선 출마선언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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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룡 전 정읍신문 대표가 14일 4.13 총선 정읍·고창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아들 딸들이 귀향하고 싶은 정읍·고창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정읍과 고창은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없어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장산에 수상레포츠 시설을, 클라이밍 체험실과 선운산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약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기존 정당들의 구태와 익습을 단뎔시키지 않으면 국회의원은 국민유권자의 대변인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정책마련이 없다”며 “저는 정당의 공천에 매달리기보다 소신과 원칙, 신뢰와 진정성을 앞세워 오직 지역민을 위한 희망의 작은정치를 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정읍남초, 정읍중, 신흥고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받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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