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예비후보 “정읍 고부·영원에 새만금 배후 산단 건설”
이강수 예비후보 “정읍 고부·영원에 새만금 배후 산단 건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6.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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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무소속 이강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시청브리핑룸에서 “정읍시 고부면과 영원면에 새만금 배후 첨단부품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새만금 남북2축도로와 영원면 간 도로를 건설하고 산업단지 안에 대규모 호수공원을 만들어 호수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수 예비후보는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추진에 따라 향후 새만금에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새만금 대기업들과 협력할 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배후 첨단부품산업단지로 고부·영원면이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정읍 내장저수지 일원에 온천관광단지를 고창 석정온천의 2배 규모로 조성하고 식물원도 조성하겠다, 정읍 내장산과 정읍 시내, 고창 선운사 일대에는 ‘미니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인천공항∼새만금 고속철도(KTX) 건설을 적극 추진, 정읍·고창에 식량 농업 생산특구 지정, 24시간 어린이 보육시설 설립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혁신학교 증설, 지역 브랜드 농축산 1차 상품에 생산원가를 보장해주는 기금 조성, 대학병원급 대형 병원 유치, 정읍 샘골다리-종합경기장 터널 건설과 실내 체육관 건설, 고창 동호해수욕장∼구시포해수욕장 도로 건설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2년간 고창군수로 일하며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업소득을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저출산과 고령사회의 해결책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농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장 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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