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무소속 이강수 예비후보 개소
정읍·고창 무소속 이강수 예비후보 개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6.03.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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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 제20대 총선 무소속 이강수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완주 전 전북지사, 정학수 전 농림부 차관, 강광 전 정읍시장, 박진상 정도진 전 정읍시의장, 정남기 전 언론재단 이사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이강수 예비후보는 “우리 농어촌을 짓누르는 근심덩어리를 짊어지고 우리 고장에 희망을 심겠다”는 각오로 개소식을 하고 총선을 향해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이강수 예비후보는 “3선 고창군수로 12년을 재직하면서 경관농업과 귀농귀촌, 온천관광단지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일을 잘한 3선 고창군수의 경험을 살려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정읍과 고창의 경제 안정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어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골목상권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주의나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을 잘할 일꾼을 뽑아주기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강수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학박사(내과 전문의·교수)학위를 취득, 광주중앙병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동안 3선 고창군수로 재임하며 전북 기초단체장 군수대표,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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