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예비후보, 무주 맞춤형 공약 발표
안호영 예비후보, 무주 맞춤형 공약 발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03.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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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는 11일 청정자연과 역사문화, 스포츠레저시설을 동시에 즐기는 ‘대한민국 힐링캠프’를 조성하는 등의 무주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무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 무주를 산악관광 진흥구역 및 힐링관광특구 지정 △ 덕유산, 구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및 반디랜드, 라제통문과 태권도원 등을 연계한 힐링테마파크 및 가족형 힐링상품 패키지 개발, △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 △ ‘K-트레블 버스’(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를 활용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그동안 최고로 여겨지던 무주의 관광산업이 지금은 강원도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와도 경쟁해야 되는 상황이다”라며 “무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스포츠·관광·문화 인프라에 ‘산악관광’과  ‘힐링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접목시켜 무주 관광의 제2 중흥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 만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 △ 3군 통합 버스공영제 도입, △ 힐링 숲 교육 및 학생통학 버스·택시 확대, △ 농·산촌형 공공서비스지원센터 설립 등의 생활복지 공약을 함께 제시하며 주민들의 삶이 더욱 더 풍요로운 무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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