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15개 장애인단체 장애인 600여명은 10일 4.13 총선 전주병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지역 15개 장애인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김성주 후보와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어 생존권·이동권·교육권·노동권·자립생활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며 “이같은 현실과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할 후보로 김성주 후보를 선택했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민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장애인들의 아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그동안 김 예비후보의 활동과 인식·헌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폭적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지난 8일 사회복지사 700명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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