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예비후보, 홍삼·한방산업 중심 진안 정책 제시
유희태 예비후보, 홍삼·한방산업 중심 진안 정책 제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3.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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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진안·무주·장수군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국회의원 예비후보(62·전 기업은행 부행장)는 10일 진안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삼·한방산업의 중심 진안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이 너무 늦어 경선을 목전에 두고 진안군민들에게 정책공약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은 세계 최고의 여행 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비롯 구봉산과 백운동계곡, 운장산 등 빼어난 관광인프라가 풍성한 곳”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이산권역을 세계명품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홍삼?한방산업의 중심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충과 지역산품을 판로확대를 위해 바로장터 개설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약재시장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한약재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안 제정 등을 추진하고,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나물클러스터를 비롯 지·덕권 산림치유원, 부귀산 별빛고원 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질적인 사고발생구역으로 군민들의 현안 중 하나인 완주 소양과 진안 부귀를 잇는 소태정고개 선형 개선사업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용담댐 주변 및 수변구역 관광자원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하여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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