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섭 예비후보, ‘드론 종합타운 건설’ 공약 발표
양현섭 예비후보, ‘드론 종합타운 건설’ 공약 발표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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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주병 양현섭 예비후보는 9일 “전주 덕진 지역에 탄소산업단지와 연계해 전북지역의 지형 조건에 특화된 독자적인 Drone(드론)개발시설과 시민들을 위한 레저 스포츠 차원의 일반 드론경기장 등을 합친 전국 최대규모의 ‘Drone 종합타운’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현재 Drone 산업은 사회 기반 자체를 진일보시킬 첨단 기술 분야인 것은 분명하지만 먼저 Drone 자체의 기능 개선을 보완할 부가적 기술 인프라가 확고히 구축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항공촬영 Drone의 경우 중국 DJI사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한국형 고성능 Drone이 개발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려면 많은 시간과 기술이 투자되어야 하는 만큼 당장 일반형 Drone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측면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Drone이 이미 등장한 만큼 전북탄소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술을 진일보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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