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축구리그 권역리그 12일 킥오프
전국 초중고축구리그 권역리그 12일 킥오프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3.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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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가 오는 12일 이리고와 군산 제일고의 개막경기로 7개월의 대 열전에 돌입한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는 2016 전국초중고축구리그 권역리그에는 초·중·고 34개 팀이 참가(초등부 15팀, 중등부 9팀, 고등부 10팀)해 총 179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09년 정식 출범돼 8년째를 맞고 있으며,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역별 상위팀은 2016 전국초중고축구리그 왕중왕전(급별 전국 64개 팀)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는 초등부 및 중등부 선수는 협회에서 직접 관리 선수로 선발해 유소년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골든에이지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선수 육성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전주완산체육공원, 중등부 지사울공원축구장, 고등부는 순창공설운동장 및 홈경기 유치구장에서 치러진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지난 12월 초중고축구리그 참가팀의 대표자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로부터 선수들의 휴식이 부족해 체력소모로 인한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경기 일정에 반영했다. 휴식과 더불어 정신적·육체적 컨디션 조절로 보다 능률적인 경기를 통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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