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 도의원,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증축문제 거론
최인정 도의원,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증축문제 거론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3.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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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전북도의회(제329회 임시회)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증축 문제를 거론한 교육위원회 최인정 의원이 장례식장 증축사업 변경 과정의 불투명 등을 이유로 전북도에 재논의 의견을 밝혔다.

9일 오전 10시부터 전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최인정 의원은 “군산의료원 내에 응급심혈관센터를 건립하려던 계획이 갑자기 장례식장 증축사업으로 변경됐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심혈관센터를 포기할만한 타당한 근거가 무엇인지, 기존 장례식장이 있음에도 추가 장례식장을 증축하려는 사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면서 “늦었더라도 장례식장 증축사업은 다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군산의료원은 흑자운영을 하고 있으며 군산시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타지역 병원들이 적자가 무서워 운영되지 않는 진료과목을 선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돈을 벌기 위해 혹은 그간의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신축하려 함은 의료복지가 투자의 개념이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현재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증축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미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2016년 사업완료를 조건으로 사업비 이월 승인 등을 해주었다. 인근 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원이 발생시는 충분한 설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따라서 사업변경 재검토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이미 사업이 착공돼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어 재정적, 행정적으로 재검토는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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