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예비후보, 대한민국 관광중심 무주 정책 제시
유희태 예비후보, 대한민국 관광중심 무주 정책 제시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03.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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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진안·무주·장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국회의원예비후보(62·전 기업은행 부행장)는 9일 오전 무주군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주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그동안 선거구획정이 늦어지면서 무주군민들에게 제대로 이름 석자 알리는 것조차 어려웠다”며“늦었지만 정책정당을 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새희망3·6·5정책공약을 군민들에게 제시하며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는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지역으로 천혜의 산림자원이 풍부하지만 개발제한에 묶여 농사지을 땅마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산채류 및 약용작물 생산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관광중심 무주를 만들기 위해서 국내 유일의 5도 체험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낙후된 무주읍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무주의 마지막 남은 관광명소인 내도리를 명품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 관광활성화를 위해 무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주-진안-장수 간 대중교통 신규연결축 조정을 추진하는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무주를 태권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세계태권도대회성공개최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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