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국민의당 국회의원(김제·부안) 예비후보는 9일 “현 사회의 복지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업무를 집행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고 또 다른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복지사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도 12월부터 제정·시행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야 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에 대한 기본지침이 적용돼 있지만 아직도 다수 지자체에서 관련조례가 시행되고 있지 않다”며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지위와 처우에 대한 개선을 위한 관련 조례제정을 우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