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총선 앞두고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6.03.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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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 국민의당 김연근 전북 익산 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청년 810인 일동은 8일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로 김연근 후보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신상기기자

전북대와 원광대생 등 청년 810명은 8일 국민의당 익산을 김연근 예비후보를, 전북지역 사회복지사 700여명은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김진세(원광대)씨 등 전북대와 원광대학교 학생 등 청년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생 등 청년 810명은 국민의당으로 4.13총선 익산을에 출마한 김연근 예비후보를 우리의 대변인으로 세우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씨 등은 이날 “김연근 예비후보의 추진력과 의정 활동을 검증한 결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왜곡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제대로 대변해 줄 수 있는 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씨 등은 이어 “지난 2008년부터 천만원 등록금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을 제도화한 후 전국으로 확산된데 이어 MB정부의 취업 후 학자금상황 제도를 이끌었낸 장본인이 김 예비후보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또 “그동안 각 당에서 청년비례 대표로 후보로 세웠으나 제도권안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미약했고 청년 피부에 와닿는 민생정책을 이끌어내는데도 역부족이었다”며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왜곡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제대로 대변해 줄 수 있는 적임자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전북지역 사회복지사 700인은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신상기기자

전북지역 사회복지사 700여명도 이날 김성주 에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황일태(무주시니어클럽관장)·이옥자씨 등 지역 복지기관장 7명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노력을 온몸으로 보여준 김성주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황일태 관장 등은 이어 “김성주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보편복지국가와 지속가능한 사회, 사회적 경제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황 관장 등은 “김성주 예비후보가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전북도 사회복지계의 과제를 해결해 줄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그의 당선을 통해 전북이 보편적 복지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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