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정호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는 8일 완주군과 진안 무주 장수를 변방에서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중앙당 정치혁신특위 상임위원과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완주군은 전주시의 변방으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은 전라북도의 변방으로만 인식됐는데, 이제 그 역학구도를 과감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완주군을 전주시와 차별화된 인구 15만의 도농복합도시로 발전시키고, 진안무주장수군을 연 소득 5천만원 이상 농가 1만호 육성 지원, 농특산물 브랜드화, 대전 충남권과 호남권을 아우르는 휴양체험 중심지 육성, 명품 태권도원 조성 및 치유의 숲 조성, 도시가스보급 확대 등 민선6기 4개 자치단체의 주요 공약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메모하고 있다”면서 “이제부터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가 변방에서 중심으로 가는 길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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