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곽인희 예비후보(김제·부안선거구)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인 새만금 신항까지의 철도노선을 연장, 부안 새만금지역의 관광·레저용지까지 약 15km 구간 연장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곽 후보는 “부안군이야말로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레저산업의 서해안 중심축을 이룰 수 있는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라며,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활성화와 활용 방안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만금 국제공항 및 신항만과 더불어 물류와 관광객 접근이 용이하도록 철도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곽 후보는 “더욱이 오는 2023년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부안 유치를 위해서 정부의 대회장 주변 인프라 시설 지원이 절실하다. 새만금 신항에서 새만금 홍보관까지 약 15km의 철도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변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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