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총선 김지수 예비후보가 “익산의 정치문화를 퇴보시키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병폐일 뿐이며, (더민주당)중앙당에서 결정한 적이 없는 전략공천 논의는 이제 그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7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복의 정치로 대한민국 정통 야당의 뿌리를 지켜온 더불어민주당이 익산지역의 당원들과 유권자들을 흔들지 말 것이며, 전략공천설은 익산 시민을 우롱하는 숨은 세력의 합작일 뿐 익산의 정치는 시민들이 결정하는 것이다”고 쓴소리 냈다.
이어, “한달 후면 대한민국의 제20대 국회의원이 선출될 것이며, 민주주의의 본래 목적 그대로 국민을 대신하는 참 일꾼을 뽑는데 날카로운 눈으로 후보 하나하나를 검증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수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의 미래들에게 민주주의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며 “저 김지수는 익산시민 여러분의 올바른 판단을 믿고 따르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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