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고위원회가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후보자격을 부여키로 함에 따라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국민의당 ‘후보자격 재심위원회’는 지난 주 임 후보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었다.
국민의당은 7일 오전 개최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후보자격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임 후보에 대해 후보자격을 부여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임 후보는 앞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서 진행될 당내 경선에 나서게 돼 김정호 후보와 이돈승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민의당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진행된 후보자격 심사에서 임 예비후보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고, 임 예비후보는 불복 재심을 신청했었다.
이에 대해 임정엽 후보는 “후보자격 부여는 당연한 결과로써 앞으로 경선을 철저히 준비해 결선까지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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