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갑 이기동 후보, ‘구태정치’라며 김광수 후보 비난
전주갑 이기동 후보, ‘구태정치’라며 김광수 후보 비난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6.03.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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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동 국민의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전북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자신과 같은 당 지역구 소속의 김광수 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후보자 면접이 시작되고 정치신인 25% 가산점 부여 등 경선 방침이 확정되는 와중에 갑작스런 특정 예비후보 지지선언은 정치적 의도로밖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지지선언을 받은 김광수 후보는 지방의원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해 보궐선거로 인한 혈세를 축내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에 대한 김광수 예비후보의 해명을 촉구했다.

  이기동 후보는 “이날 지지선언을 자청한 전·현직 지방의원 중에는 아직 국민의당에 입당하지 않은 분들도 적지 않다”면서 “이런 분들의 지지가 당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서울=전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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